현대·기아차, 미국 신차품질조사서 역대 최고 성적 기록
유니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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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11:35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 선정 '2016 신차품질조사'서 대형 차급 최우수 품질상을 받은 현대차 그랜저. <현대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 신차품질조사'에서 33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차가 1위(83점), 현대차가 3위(92점)에 오르고, 총 11개 차종이 차급별 평가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신차를 대상으로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기아차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온 포르쉐를 제치고 한국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전체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또한 전년보다 1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라 2006년(3위)에 이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총 25개의 차급별 평가에서도 11개 차종이 수상하며 차량 품질의 우수성도 함께 입증했다. 현대차 엑센트와 그랜저, 기아차 쏘울, 스포티지 등 4개 차종은 각각 차급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대차 제네시스(DH),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벨로스터, 투싼, 기아차 프라이드, K3, 쏘렌토 등 총 7개 차종이 차급 내 2위와 3위에게 주어지는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도 글로벌 5위의 자동차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품질경영이라는 굳건한 뿌리가 밑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최고의 품질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선의 무기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 신차품질조사'에서 33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차가 1위(83점), 현대차가 3위(92점)에 오르고, 총 11개 차종이 차급별 평가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신차를 대상으로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기아차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온 포르쉐를 제치고 한국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전체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또한 전년보다 1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라 2006년(3위)에 이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총 25개의 차급별 평가에서도 11개 차종이 수상하며 차량 품질의 우수성도 함께 입증했다. 현대차 엑센트와 그랜저, 기아차 쏘울, 스포티지 등 4개 차종은 각각 차급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대차 제네시스(DH),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벨로스터, 투싼, 기아차 프라이드, K3, 쏘렌토 등 총 7개 차종이 차급 내 2위와 3위에게 주어지는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도 글로벌 5위의 자동차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품질경영이라는 굳건한 뿌리가 밑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최고의 품질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선의 무기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