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로... 스트레스 날려버리기 딱 좋은 드라이브 코스 7선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풀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스트레스 해소하기에 딱인 드라이브 코스 7선을 소개합니다~
1. 고양~파주 자유로
한강의 북편 길인 강변북로가 가양대교 북단에서부터 자유로로 연결됩니다.
자유로를 따라 파주시 문산읍까지 이르는 길 내내 굽이굽이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은 달리는 운전자의 마음을 덩달아 뻥 뚫리게 만들어 줍니다.
출판도시와 예술마을을 두루 거치기 때문에 자유로 주변의 나들이는 예술의 향기까지 가미됩니다.
2. 남양주~양평 남한강변길
두물머리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는 남한강변길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이미 명성이 자자합니다.
봄이면 강가에 피어오르는 물안개 때문에 마치 자연이 그려낸 한 폭의 수묵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랍니다.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양평에서 즐기는 레일바이크는 철로를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쾌감에 마음속에 묵혔던 스트레스들이 한 번에 날아가버립니다.
3. 춘천 호반길
춘천행 드라이브 코스는 강촌에서 시작합니다.
강촌에서 출발해 춘천 호수를 한 바퀴 빙 돌면서 춘천인형극장에서 인형극도 보고 영화 속에 나올 법한 장엄한 협곡 속을 지나 등선폭포를 마주하면 온 몸이 다 짜릿해집니다.
한참 달리다 보면 좁은 자동차 안이 갑갑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그 때는 북한강을 내려다보면서 레일바이크와 자전거로 길을 달리며 스트레스를 푸는 레저 스포츠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4. 인제~양양 한계령길
한계령은 인제에서 남설악을 거쳐 양야에 이르는 관문으로 무척 험준한 길입니다.
하지만 한계령의 옛 이름이 오색령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길은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도 남을 만큼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가파르고 험한 길을 지나다 보면 가슴을 탁 트이는 조망과 함께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이 눈에 들어오거든요.
이 다양한 매력이 여행자들을 험준한 도로까지 끌어당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5. 정선 동강과 조양강길
정선군 신동읍 제장마을에서 출발해 동강과 조양강을 거슬러 오르는 길은 강을 따라 달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왜 달려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강에 닿을 듯 말 듯 바짝 붙어서 굽이굽이 길이 이어지거든요.
그리고 병방치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조양강의 풍경과 스릴만점 짚와이어 체험은 어느 순간 모든 걱정거리를 싹 다 잊게 해줄 짜릿한 경험입니다.
6. 제천 청풍호반길
바다 같은 청풍호의 수변 풍경을 만낄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인 제천 청풍호반길 코스에서는 절경 감상과 레포츠 체험까지 가능합니다.
기암괴석으로 장식한 금월봉을 비롯해 케이블코스터와 번지점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청풍랜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발아래 충주호를 조망할 수 있는 청풍호 활공장, 그리고 물길을 따라 선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유람선 코스까지!
7. 성산~서귀포 해안도로
스트레스를 풀기에는 또 제주도만한 곳이 없죠!
한국의 일출 1번지 성산일출봉에서 해안길을 달려 남쪽 나라로 가는길. 섭지코지,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외돌개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장소는 속속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느새 제주도 구석구석을 달리다 보면 일상의 무게는 저만치 뒤로 물러나고 그림 같은 제주 풍경에 여행자들은 매혹되고 맙니다.
이 포스트의 내용은 아래 도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
출판 길벗
발매 201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