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뻥 뚫리는 시화방조제길

보기 좋은 낙조와 서해 바다가 풍기는 느낌, 그리고 많은 먹거리들이 한 곳에서 다 해결되는 이만한 곳이 또 없죠.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이곳을 지나다 화성 공룡알 화석지를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공룡 무척 좋아하잖아요^^





 

그리고 서해 낙조는 어디서 봐도 아름답지만 시화호 갈대숲에서라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됩니다.

흔들흔들거리는 갈대숲을 지나고~ 연인들이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드라이브코스의 시작과 끝은 시흥시 월곶포구에서 공룡알 서식지인데요,

총 73km 정도로 두 시간가량이 소요되는 길이입니다! 딱 좋죠?

월곶 IC로 들어서서 월곶포구 방면을 따라 쭉 이동한 후에 오이도를 지나 시화방조제를 달려 대부도에 이르면 화성시 어섬까지 이어집니다!





 

중간중간 먹을거리도 많은데요,

물이 있으면 조개구이죠! 바다에서 먹는 조개구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음!

조개구이가 부담스럽다면 해물칼국수도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 포도와 안산 그랑꼬또 와인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운전을 해야 하니까 와인은 피하는 게 좋겠죠?





 

월곶포구에서는 나들이 분위기를 느끼고 오이도에서는 마스코트인 빨간 등대에서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시화 방조제에서는 쭉~ 시원하게 달려주고^^ 구봉도 해솔길에서는 해안길을 따라 한번 거닐어주고 마지막 공룡알 화석지에 서는 공룡들과 신나게 즐기기! 정말 알찹니다!